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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야끼니꾸 전문, 마츠리.맛집 2023. 12. 19. 21:34728x90반응형
문래동 골목길에 위치한 마츠리를 다녀왔습니다.
우이락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작은 선술집 스타일의 야끼니꾸 전문점입니다.메인 메뉴는 위와 같으며 저희는 A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류메뉴인데, 가격대가 나쁘지 않습니다. 몬테스 알파 같은 경우도 3만원 정도의 가격대인데 식당에서 5.5면 곁들이기 좋은 가격인 것 같네요. (소주4,000원인건 감동이고요.)
우선 기본찬은 일식집 답게 필수적인 것 만 나옵니다.
간장베이스의 짭쪼름한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 쌈과 오이고추, 마늘, 쌈장 마지막으로 볶음김치 스타일의 달짝지근한 김치까지 나옵니다.A세트 2인, 대창은 고기를 다 구울 때 쯤 나오는데 약 6조각이 나왔습니다. 1조각을 구워 반으로 나누면 술안주로 딱이긴 했습니다. 세트메뉴를 다 먹고 저희는 된장찌개와 갈비살 1인분을 더 추가해 먹었습니다. (야채죽이 세트에 포함 돼 있는데 까먹은건지 나오지 않았네요, 저희도 먹다가 까먹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혹시 가시는 분들은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작은 회로에 천천히 구워 먹으니 편하고 좋네요, 술한잔 걸치기 좋은 야끼니꾸집입니다.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였으며, 좌식 테이블 두개 정도와 2인 다찌석 4테이블 정도 그리고 입석 테이블 두개정도라 아담해 좋지만 여럿이 가기엔 좁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