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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세번이나 방문한 아르헨티나, 그 하이라이트 Part 3.해외여행 2023. 11. 28. 16:34728x90반응형
1. 바 수르(BAR SUR)
탱고바에서 와인 한 잔 하며 탱고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나 나는 조금 일찍 가게로 가 현금을 직접 주고 공연을 봤다.
와인 한잔을 하며 탱고쇼를 기다리니 악단이 먼저 음악을 연주하고 뒤이어 댄서 둘이 나와 탱고쇼를 보여준다.
중간에 댄서와 포토타임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남자는 여자 댄서와, 여자는 남자댄서와 탱고의 한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르헨티나 탱고를 느끼기 좋은건 바수르가 아닌가 싶다. 일요일은 휴무니 미리 확인하자.
저녁 8시 조금 넘어 시작해 새벽 1시쯤 끝나니 돌아갈 루트를 미리 확인해두자 산텔모주변 골목은 위험하다.
약간 비싸다 생각되도 주저말고 즐기시길.
2. 오메로 만찌(Homero Manzi)
2018년도에는 라바예거리에서 할인티켓을 사서 들어갔었다 그러나 지금은 오벨리스코 근처 티켓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일괄로 팔고 있는 듯 하다. 디너쇼이기 때문에 저녁을 코스요리로 엠빠나다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즐기고 나면 공연이 시작된다. 디너 드링크로 2인이상이 와인 선택을 하면 병으로 주니 참고.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댄서와 음악이 준비된다.
3. 엘 께란디 까사 데 탱고(El Querandi Casa De Tango)
오벨리스코 근처 티켓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디너 탱고쇼로 저녁을 다 먹을 때 쯤 본격적으로 탱고가 시작된다. 저녁먹을 때 어떤 아저씨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모두를 찍는데, 강매아닌 강매를 공연 끝날 때 당한다. 당한다기 보다는 팁정도로 생각하고 기분좋게 구입하자, 사진 퀄리티도 좋아서 기념품으로 제격. 공연 자체는 규모가 크다보니 댄서도 다양하고 볼만하다.
필자는 이렇게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3가지의 탱고쇼를 감상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건, 바 수르 그 외는 디너 쇼라 그럭저럭 이였다. 단 하나의 탱고쇼만을 본다면 바 수르, 시간이 여유있다면 저녁도 먹을 겸, 디너 탱고쇼도 추천드린다.
4. 엘 아테네호(El Ateneo)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고 한다. 극장을 서점으로 바꾸어 웅장함이 남다르다. 지나가며 책 한권 골라보는것도 소소한 재미, 필자는 아르헨티나 전통음식 레시피 북을 사온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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